[北 로켓발사]"성공? 실패?"..누리꾼들 `정부 비난`

  • 등록 2012-04-13 오전 9:11:47

    수정 2012-04-13 오전 9:12:37

[이데일리 온라인부] 북한의 로켓발사 소식은 누리꾼들의 입방아에도 올랐다.

전반적으로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9대 총선이 끝난 직후라 이 문제를 국내 정치와 연관지어 얘기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누리꾼 `pmo****`는 "그래도 북한이 총선 끝나고 쏜 게 종북당 도와주려고 했나보다"며 "이틀전에만 쐈어도 야당이 몰락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dor*****`란 ID를 쓰는 한 누리꾼도 "북한은 전 세계의 경고도 무시하고 결국 고집대로 로켓을 쐈다"며 "좌파들은 저런 북한을 마냥 동경하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누리꾼도 많았다. "MB는 얼마를 퍼줬길래 로켓발사를 하는거냐", "우리가 MB를 만들 때 북은 대륙간 탄도기술을 만들었구나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이었다.

한편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는 미국을 협상으로 끌어들여 판을 키워보자는 의도가 크다"며 "북한이 기댈만한 중국도 반대하고 있어 위험한 도박으로 흘러갈 여지도 있을 것"이란 분석적 견해를 제시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북한은 13일 오전 `광명성 3호`(은하 3호) 인공위성 추진체를 탑재한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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