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성테크윈과의 시너지 기대..'매수'-신한

  • 등록 2014-11-27 오전 8:20:48

    수정 2014-11-27 오전 8:20:4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화(000880)에 대해 삼성테크윈 인수는 긍정적이며 향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5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한화의 제조 부문과 100% 자회사인 테크엠의 2013년 방산 매출은 1조원이고 삼성테크윈도 매출이 1조원이며, 삼성탈레스도 6000억원을 기록했다”며 “각 사의 방산 매출이 중복되는 분야가 거의 없어 전문성 확보 측면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금이 2회 분납(2015년 6월 50%, 2016년 6월 50%)이라는 점도 인수 부담을 경감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어 “한화건설이 2분기 영업손실 4225억원을 기록한 이후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딜이 끝나지 않아 수익 추정에는 M&A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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