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임팔라, 美 소비자가 뽑은 '이상적 대형차'

  • 등록 2015-08-24 오전 9:16:17

    수정 2015-08-24 오전 9:16:17

기아차 K7. 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카덴자(한국명 K7)와 쉐보레 임팔라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이상적인 대형차’로 뽑혔다.

24일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업체인 오토퍼시픽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업체가 최근 선정한 ‘2015 이상적인 자동차상’(IVA)에서 카덴자와 임팔라는 대형차 부문 공동 수상 차량에 올랐다.

오토퍼시픽은 올해 자동차를 산 미국 소비자 6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 후 90일이 지나 주행 성능, 핸들링, 내부 공간, 안전 사양 등 15가지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설문조사해 차를 선정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달 오토퍼시픽의 ‘2015 자동차 만족도상’(VSA)에서 고급차 K900(한국명 K9), 대형차 카덴자, 소형차 쏘울, 소형 크로스오버SUV 스포티지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K900은 역대 최고 점수를 갈아치웠다.

오토퍼시픽의 이번 이상적 자동차상에서 포르셰는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를 지켰고 GMC는 대중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브랜드별로는 포르쉐로 4개 부분을 수상했고, 쉐보레, 포드, 스바루가 각각 3개로 뒤를 이었다. 혼다, 링컨, 미니, GMC 등이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기아차는 1개에 그쳤다. 현대차(005380)는 상을 받지 못했다.

개별 차종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럭셔리카), 폭스바겐 골프(콤팩트카), 혼다 피트(이코노미카), 포르셰 911(스포츠카), 지프 그랜드체로키(미드사이즈 SUV), 미니 컨트리맨(콤팩트 크로스 SUV), 혼다 오디세이(미니밴) 등이 각각 부문 1위에 올랐다.

쉐보레 임팔라. 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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