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15일 오전 시민들이 광화문 네거리서 마스크를 한 채 출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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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부로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민감군 주의보는 초미세먼지(PM-2.5)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현재 25개 서울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시간평균농도는 79㎍/㎥이다.
민감군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자제해야 한다.
서울시는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민감군주의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