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인기 속 마무리

네 번째 시즌 공연 종료
전박찬, 박정복, 이율, 정일우 등 열연
  • 등록 2024-04-02 오전 8:46:56

    수정 2024-04-02 오전 8:56:06

왼쪽부터 정일우-박정복, 전박찬-최석진, 이율-차선우. 레드앤블루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레드앤블루 제작)가 관객 인기 속 네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레드앤블루는 지난 1월부터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 거미여인의 키스를 지난달 3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작가 마누엘 푸익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다.

특히 이번 4연에서는 전박찬, 이율, 정일우(몰리나 분),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발렌틴 분)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는 5년 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거미여인의 키스를 택했다. B1A4로 활동한 차선우(바로)도 만나볼 수 있었다.이율은 큰 체구에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석진은 투박한 말투임에도 서서히 변화하는 감정을 녹여냈다. 전박찬과 박정복도 매 회차 기립박수 속 열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거미여인의 키스를 제작한 레드앤블루는 연극 ‘클로저’를 준비 중이다. 배우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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