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속실’은 영부인을 보좌하며, ‘제1부속실’은 대통령을 보좌한다.
11일 문화일보는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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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대통령 부속실에서 영부인 관련 업무도 함께 했지만, 1972년 7월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제2부속실이 따로 구분됐다.
제1부속실에선 대통령을 보좌하는 일정 및 비서 업무를 수행하며, 제2부속실은 영부인의 일정 및 행사 기획·영부인 활동 수행 등 영부인을 24시간 보좌한다.
또 당선인 대변인을 사퇴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달 31일 브리핑 중 “제2부속실 폐지는 공약이다. 폐지는 폐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