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6]유시민 “김용민, 사과했지만 견디기 괴로울 것”

  • 등록 2012-04-05 오전 9:56:28

    수정 2012-04-05 오전 9:56:2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5일 ‘나꼼수’ 스타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과거 막말파문과 관련, “아마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김 후보의 막말파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유 대표는 “아침 신문에 잠깐 조그맣게 나온 것을 보니까 옛날에 이름 없던 시절에 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며 “본인이 사과를 하고 그랬는데 아마 견디기가 괴로울 거예요. 저는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다른 말은 없느냐는 질문에 “더 말이 필요하겠느냐”고 반문하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아울러 이정희 공동대표가 김용민 후보를 신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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