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8월24일 국내 출시..블루투스 연동 ‘S펜’ 특화

외관과 가격은 전작과 비슷할 듯
블루투스와 연동된 S펜 가전제품 제어, 카메라 및 음악재생이 특장점
  • 등록 2018-07-14 오전 11:14:33

    수정 2018-07-14 오전 11:17: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를 8월 24일 국내에 출시한다. 신제품은 8월 9일 미국에서 공개된다.

이통사들은 갤노트9의 외관은 전작과 비슷하고 출고가도 비슷하나 블루투스와 연동한 S펜의 기능이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갤노트 S펜을 이용한 TV 등 가전제품 제어 △스마트폰 카메라 및 음악재생 컨트롤(리모컨 기능) 등을 꼽았다.

지난달 말 발송된 갤럭시 노트9 언팩 초청장. 삼성전자 제공. 예전과 달리 아무런 문구 없이 S펜 버튼 확대 이미지 위주로 꾸며져 있다.
이통사 한 임원은 14일 “8월 24일 갤노트9을 통신3사 모두 국내 출시한다”며 “외관은 전작과 비슷하고 가격은 약간 오르거나 엇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루투스와 연결해서 쓰는 S펜의 혁신이 특장점”이라며 “삼성은 게임업체들과 제휴해 (갤노트9의 게임특화 기능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8 S펜은 사용자가 S펜으로 쓰고 그리는 형태 그대로를 GIF 파일, 일명 ‘움짤’로 전송할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 기능과 ‘꺼진 화면 메모’, ‘번역기’ 등의 기능을 담은 바 있다.

갤노트9이 8월 24일 국내에 출시되면서 10월 중순 출시 예정인 애플 차세대 아이폰보다 두 달 정도 앞서 국내 프리미엄폰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SK텔레콤과 KT는 12일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샤오미가 올 상반기 내놓은 준프리미엄폰 ‘홍미노트5’도 출시해 20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통사 직영몰에서 샤오미폰을 파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미노트5는 갤노트9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출고가 29만9200원에 갤럭시A7(2017년형 출고가 49만9400)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다. 이통사관계자는 “홍미노트5는 준프리미엄 성능에 대화면을 원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런 젊은 층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홍미노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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