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로 드러난 부분은 선수 아랫 쪽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뿐이다.
전날 세월호 선체는 썰물 기준 선수 부분이 약 2~3m 수면에 노출돼 있었고 비스듬히 뒤집혀 바다 밑에 박힌 채로 약 20~30m 길이의 선체 밑바닥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전날과 비교해 눈에 띄게 물에 더 잠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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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도크는 해상크레인의 대안으로 볼 수 있다. 플로팅 도크의 인양 방법이 대형 여객선인 세월호에 해상크레인을 통한 인양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대형 해상크레인 여러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 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방법이 플로팅 도크다.
플로팅도크를 전격 투입하는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플로팅도크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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