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 본격화…IT업종 최우선 매매대상 삼아야

  • 등록 2017-01-05 오전 7:39:04

    수정 2017-01-05 오전 7:39:04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내일(6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005940)은 다양한 모멘텀을 고려할 때 IT 업종을 최우선 매매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지난해 삼성전자의 실적시즌을 돌아보면 상반기에는 실적발표를 목전에 두고 눈높이가 크게 높아졌음에도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그러나 3분기에는 갤럭시노트7 폭발에 따른 리콜비용 부담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이번 4분기에는 실적시즌을 앞두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파르게 상향 조정되며 실적 모멘텀이 재차 강화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라면 코스피의 하방경직성 확보와 추가 상승 시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7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서 IT업종에 대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업종별 실적모멘텀을 점검해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등 IT 관련 3개 업종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3% 이상 개선됐다”며 “결국 IT 업종은 차별적인 실적 모멘텀과 더불어 계절성, 달러화 강세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 등 다양한 모멘텀을 겸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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