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 ⑥근로시간 단축에 금융업계도 ‘워라밸’ 바람 불까?

  • 등록 2018-04-21 오전 9:00:00

    수정 2018-04-21 오전 9: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근로시간 단축시대. 금융·증권업계도 ‘워라밸’ 바람 부나?

금융사들은 은행, 증권거래소 등 금융시장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출퇴근이 정해져 있죠.

주 52시간 근로시대가 다가오자 출근이 이른 금융·증권업계에도 근로시간 단축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기존 8·5제(8시 출근, 5시 퇴근)에서 오전 8시30분 출근, 오후 5시30분 퇴근으로 조정했습니다. 삼성카드와 삼성화재는 8·5제에서 9·6제로 바꿨습니다.

KB증권은 PC오프제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NH투자증권은 퇴근 시간 이후 사무실 PC를 강제로 끄는 이 제도를 이미 도입·운영 중이죠.

미래에셋대우는 주 52시간 근무를 정착시키기 위한 탄력근무제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중 은행들도 탄력근무제 확대를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금융·증권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근로시간 단축은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적지 않죠. 특히 금융권은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선 아쉽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금융·증권업이 초과근무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어 회사마다 적절한 해법 찾기에 고민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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