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09)최대 가전쇼 개최..전자업계 CEO 총출동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삼성, LG, 소니, 샤프, MS, 인텔 등 참가
한국 전자업계 CEO도 총출동
  • 등록 2009-01-05 오전 10:30:00

    수정 2009-01-05 오전 10:30:00

[이데일리 김상욱 류의성 기자] 오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전세계 주요 가전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09`이 개막된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큰 멀티미디어 전시회로 매년초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서 주요 업체들은 올해 시장을 선도한 첨단제품들을 대거 선보여왔다.

올해도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를 비롯해 소니, 샤프, 파나소닉, MS, 인텔, 모토로라, HP, 노키아 등 전 세계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다만 올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참여업체수가 지난해 3000여개보다 적은 2700여개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CES 행사에서는 스티브 발머 MS회장이 전시회 개막 하루 전에 기조연설에 나선다.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과 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가전협회 회장, 크레이그 배럿 인텔 회장도 개막 당일 연설을 맡아 최신 IT 동향과 서비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전자업체 최고경영자들도 총출동한다.

삼성전자는 이윤우 부회장을 비롯해 박종우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과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 권오현 반도체총괄 사장, 이상완 LCD총괄 사장 등 주요 사업부문 CEO들이 모두 전시회에 참석한다.

LG전자도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 강신익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안승권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본부장, 안명규 북미지역본부장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다만 남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밖에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등도 주요 고객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올해의 전략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은 올해도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3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두께 6.5mm의 초슬림 LCD TV를 비롯한 첨단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역시 직하방식을 이용한 최소두께의 LCD TV를 포함한 전략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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