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자원관리시스템 구축.."年 100억 절감"

글로벌 법인 연결 GERP 구축 사업 완료
"연간 유지보수 비용 100억 절감 기대"
  • 등록 2011-05-24 오전 11:02:00

    수정 2011-05-24 오전 9:52:46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전 세계 50개국 90여개 법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통합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GERP)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GERP 구축 완료를 기념해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도현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과 김영섭 LG CNS 부사장, 유원식 한국 오라클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GERP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은 지난 2008년 1월에 완료했으며, 한국과 호주 법인에 먼저 적용했었다.

GERP 구축으로 글로벌 결산일정이 30% 이상 단축됐고 신설법인 시스템 구축 시간도 50% 이상 빨라졌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시스템 통합과 단순화로 유지보수 비용을 연간 1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도현 LG전자 CFO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독하고 강한 실행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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