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스마트시계 'G워치' 공식 출시

  • 등록 2014-06-26 오전 9:18:44

    수정 2014-06-26 오전 9:18:4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첫 스마트시계 ‘LG G워치’를 전격 공개하고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G워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한 첫 스마트시계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한 뛰어나며 사용이 쉬운 UX(사용자 경험), 버튼을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무게 63g, 두께 9.95mm로 얇고 가볍다.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를 탑재해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안정성을 갖췄다. 1.65인치 IPS LCD 스크린은 선명한 화면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기기로는 대용량의 4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이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 서비스로 별도의 화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 검색, 메일 관리 등과 같은 대화형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일정 보여줄래?”라고 말하면 미리 입력해 놓은 오늘의 일정들을 보여준다.

먼지가 통하지 않는 방진(6등급) 기능과,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7등급) 기능도 갖췄다.

G워치는 26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한국,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play.google.com)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또 내달 정식 판매 시점부터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싱가포르, 러시아 등 27개 국가에서는 일반 매장 구입도 가능하다.

LG G워치
G워치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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