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실적개선 지속..조정은 매수기회-키움

  • 등록 2014-10-23 오전 8:44:50

    수정 2014-10-23 오전 8:44:5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키움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실적이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3분기 LG디스플레이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TV 수요의 중심 축이 32인치에서 40인치로 이동하면서 패널 수급이 빠듯해졌고 전반적인 가격상승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비중이 높은 TV와 모니터용 패널의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며 “글로벌 패널업체들의 증설 추이를 감안할 때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내년 수급은 올해 이상으로 빠듯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TV 및 모니터용 패널의 수익성 개선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219억원, 54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1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중반까지 패널 수요의 피크 시즌이 이어질 것이고 연말부터 1분기까지 비수기를 앞두고 있지만 이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로 상장 이후 역사적 평균인 1.4배를 크게 밑돌고 있어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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