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해운, 강세..가스공사 LNG 운반 수주

  • 등록 2014-10-27 오전 9:03:17

    수정 2014-10-27 오전 9:03:1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한해운(005880)이 강세다.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중 2척의 운영선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1분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4.29%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이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약 800억~1000억원 규모의 추가 운임수입이 20년간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전력과 포스코의 발주 물량에 대해 대한해운이 우량한 재무구조와 화물 수송 경험을 앞세워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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