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지나갔으되, 본격 승부는 아직입니다.

  • 등록 2011-08-16 오전 9:25:28

    수정 2011-08-16 오전 9:25:28

[스칼렛의 ‘성공투자 황금열쇠’]

[시황 분석]

지수바닥예상이 적중하여 지난주부터 본격반등을 기대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만기일등 이벤트도 종료되고, 주말과 전일 미시장 급등까지 연출되자 본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모두가 반등을 예상하고 있는 이 같은 시기가 오히려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시장의 패닉상태라 할만한 급락의 순간에서도 반등을 기대하고 투매를 자제시키며, 하락장에서도 시장의 핵심이 되는 종목을 선별, 공략하여 오히려 수익을 내고 있던 차이기에 남보다 먼저 지수바닥을 예고하였지만, 본격 반등이 시작되는 지금에 있어서는 오히려 신중하게 접근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한차례 거대한 태풍은 지나갔지만 본격추세를 회복하기 이전에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 반등은 과도한 급락에 따른 기술적반등국면으로 미리 제시해드렸던 2010 내지 2050선까지의 반등이 있을 시에는 추가조정을 염두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투자 전략] 물론 이번 조정국면을 잘 거치고 나면 연말까지 완만한 상승국면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그렇기에 지금 신중한 투자로 다가올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하반기를 크게 노린 대형주 중기투자보다는 이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승부로 일정부분 현금비중을 확보하며 시세의 중심이 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대응으로 빠른 수익전환을 노리는 전략이 좋겠습니다. 특히 반등이 오더라도 시장이 안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낙폭과대 우량주의 경우는 단기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남보다 먼저 시세를 파악해야만 한발 먼저 움직일 수 있습니다. 눈앞에 시장의 흐름에 급급하여 단순한 승부를 걸지 마십시오. 본격승부의 장은 옵니다. 시장의 반등에 마음이 들떠 너무 서두르다 넘어지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작은 재료에도 흔들거리는 시장이니 본격적으로 시장이 안정되고, 수급적인 공백이 해소되는 순간까지는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철저하게 기회를 노리시는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지수하락 시에 매수, 반등 시에 매도 전략으로 짧게 끊어가며 현금을 확보해둔다면 조만간 올 상승파동을 온전히 챙기실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관심 종목] 메타바이오매드, 바이오스페이스(041830), 휴비츠(065510), 모나리자, 케이비물산, 엠텍비젼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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