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에 도요타 출신 영입

  • 등록 2010-06-30 오전 9:30:40

    수정 2010-06-30 오전 9:41:36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미국법인 제품담당 부사장에 도요타 미국법인 출신을 전격 영입했다.

현대차(005380)는 미국법인 제품담당 부사장에 도요타 미국법인 세일즈 및 운영부문을 담당해왔던 마이클 오브라이언(Michael J. O’Brien )씨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클 오브라언씨는 원래 지난 87년부터 96년까지 현대차 미국법인에서 일했었다.
 
▲ 마이클 오브라이언(Michael J. O’Brien)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
이후 도요타 미국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14년간 도요타에 몸담았다가 이번에 다시 현대차로 복귀하게 됐다.

마이클 오브라이언씨는 향후 현대차 미국법인에서 현대차 라인업 개발 및 운영 전략 등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영입은 현대차가 최근 미국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과 발맞춰 좀 더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마이클 오브라이언 부사장이 지닌 능력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친환경 현대·기아車)①`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하반기 여기에 투자하라)대신證 센터장 "현대차·하이닉스"
☞현대차, 韓-中美 정상회담 의전차량 지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