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톱 여배우의 비밀스런 사생활 고백

  • 등록 2015-03-26 오전 8:58:57

    수정 2015-03-26 오전 8:58:5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마돈나(56)와 저스틴 비버(21)가 유명 TV토크쇼에 나와 ‘진실게임’을 벌였다.

최근 미국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엘렌 드제너스 쇼’에 출연한 마돈나와 비버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MC 엘렌은 초스피드 대답을 요하는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게스트들은 “했냐, 안했냐(Never Have I Ever)”는 질문에 하나를 택해야 하며 빠르게 답해야 했다.

△ 가수 마돈나와 저스틴 비버가 유명 토크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했다. (사진= 엔런 튜브 홈페이지 방송화면)


마돈나는 ‘폰잠자리 해봤나 안 해봤나’는 엘런의 질문에 “해봤다”고 답했고, 비버는 “안 해봤다”고 말했다. “파티 도중 화장실에서 섹스해봤나”는 수위 높은 질문에는 둘 다 “해봤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 다 상대의 이름은 잊어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돈나는 방송에서 “곧 새 남자친구를 알게 될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쇼 초반에 마돈나는 “가장 어린 상대남이 22세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일 21세 생일을 맞은 비버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마돈나의 다음 발언이었다. 그는 한껏 들떠 “같은 날 2명 이상의 이성과 잠자리해 본 적이 있나, 없나“라고 스스로 물은 뒤 “해봤다”고 자답했다. 엘렌은 곧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비버는 즉답을 피하며 애매한 제스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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