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55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 등록 2016-12-26 오전 8:48:29

    수정 2016-12-26 오전 8:48:2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스는 KDB산업은행,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킹슬리 캐피탈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스는 2012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의 첫 번째 투자처로 8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2013년 총 2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90억원이다.

프로그램스는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와 개인화 추천 서비스 ‘왓챠’를 운영하고 있다. 왓챠플레이의 유료구독자수는 지난 5월 말 앱 출시 이후 매월 평균 34% 성장하고 있다.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총 2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콘텐츠 추가와 플랫폼 확장으로 가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크롬캐스트 지원 기능이 추가됐으며, 스마트TV와 셋탑박스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앱 출시 후 6개월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2016 올해의 앱’으로 동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8일에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 ‘왓챠’가 일본 통신사 KDDI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KDDI 무겐라보(KDDI ∞ Labo)’에 한국기업 최초로 선정됐다. 2010년 설립돼 현재까지 11기를 맞이한 KDDI 무겐라보는 일본의 유수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VOD와 도서 분야 전담 파트너와 협업이 기대된다.



▶ 관련기사 ◀
☞이베스트투자證, 최초 비대면계좌 개설 시 상품권 이벤트 진행
☞이베스트투자證, 비대면계좌 개설 이벤트 실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