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FOMC, 12월 금리동결 견고히할 것”

KB證, 美 연준 금리동결 전망
건설경기·소비심리 반등에 현 기조 적절
  • 등록 2019-11-18 오전 8:50:41

    수정 2019-11-18 오전 8:50:4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는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 하반기 3차례 금리인하 이후 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소비심리가 반등해 현 정책 기조가 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 결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12월 금리동결 전망을 견고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해석이다.

김두언 KB증권 연구원은 18일 “대외 불확실성 경감과 선제적 금리인하 효과 등이 10월 FOMC가 종료된 이후에 보다 강화됐다”며 “7월부터 시작된 금리인하 이후 건설경기가 살아나고, 소비심리가 반등하며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기에 제롬 파월 의장은 양원 연설에서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 현 통화정책의 적절함을 피력했다”며 “만약 미·중 무역분쟁이 재부각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음달 12일 열리는 12월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번 의사록에서는 10월 통화정책 결정의 주된 배경과 파월 의장이 언급한 경기 전망의 변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을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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