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워셔, 美 IDEA 금상 수상

은상 2개·동상 2개·본상 7개 등 디자인 우수성 입증
iF·레드닷 디자인 등 세계 3대 디자인상 휩쓸어
  • 등록 2014-07-02 오전 9:44:58

    수정 2014-07-02 오전 9:44:5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가 세계 3대 디지인상 중 하나인 ‘IDEA‘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하는 등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066570)는 2일 “에어워셔(사진) 제품이 iF디자인과 레드닷디자인 본상 수상에 이어 IDEA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각을 없앤 둥근 형태의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간결미와 안정감을 강조했다. 작동상태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밝기가 바뀌는 기능을 탑재해 감성적 효과도 노렸다.

IDEA 심사위원은 “간결하면서도 매끄러운 원형 디자인은 어디서든 돋보일 것” 이라며 “우수한 기술로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현한 놀라운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와 살균스티머 제품도 iF디자인과 레드닷디자인 본상에 이어 IDEA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입혀 내구성과 고급감을 높인 ‘샤이니 다이아블랙’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했다.

살균스티머 제품은 은은한 LED 무드 라이팅을 제품 하단부에 적용해 물을 끓여 습기를 제공하는 제품 구동원리를 고급스럽게 시각화했다.

‘웹OS 스마트 TV인터페이스’는 동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는 스마트 TV의 초기 세팅부터 콘텐츠 이용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용편의성이 극대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나뭇잎 모양을 형상화 한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 이동 편의성에 최적화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LG 휘센 칼라하리’ 제습기 등 7개 제품은 본상을 수상했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연이어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iF 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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