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력 초기보다 더 높아져"

  • 등록 2020-07-04 오후 2:54:17

    수정 2020-07-04 오후 2:54:1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최대 6배 높아졌다는 해외 논문에 대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유행이 지속될수록 전파력이 올라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광주에서 조사 중인 역학조사관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지난 대구·경북 발생보다 전파 속도가 좀 더 빠르다는 얘기가 있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파력이 높아진다고 해서 중증도나 치명률이 높아지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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