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기내 사용금지..인천·김포·김해공항서 폰 대여

  • 등록 2016-10-15 오후 5:36:50

    수정 2016-10-15 오후 5:36:5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가 정부의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금지 방침에 따라 국내 공항에서 제품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15일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노트7’의 비행기 탑승 관련해 사용 고객들에게 “한국 국토교통부의 갤럭시 노트7 기내 사용 금지와 위탁 수화물 반입 금지, 미국 교통당국의 항공기 반입금지 조치로 인해 해외여행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외여행이 계획되어 있으신 고객님께서는 출국 전 반드시 최초 구매처(개통처)를 방문 후 교환 또는 환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국 전에 교환 또는 환불을 받지 못하신 고객님들께서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방문 또는 15일 오후부터 공항(인천, 김포, 김해)에 마련되는 삼성전자 렌탈 코너(통신사 로밍센터 옆)를 통해 대여폰 서비스를 받으신 후 비행기 탑승을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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