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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싱크홀에 빠진 행인 안모(36·여) 씨는 추락으로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사고는 대부분 원인이 유사하다. 지하수 과다 사용, 지하수 유실 및 지반 약화,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토양 유실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
싱크홀은 자연상태인 석회암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도심에서 발생할 경우 지하수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일각에서는 한강 주변이 지하수의 이동이 많을 뿐 아니라 퇴적암층이 발달돼있어 싱크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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