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증상 어떻길래? 메르스 예방법도 관심

  • 등록 2015-05-30 오후 9:18:48

    수정 2015-06-01 오후 5:20:3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환자가 1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메르스 증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메르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또 메르스 증상에는 소화기 이상을 빼놓을 수 없다. 설사·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만성질환 또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고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 △기침·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를 피할 것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할 것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확인되지 않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괴담이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수사 의뢰 방침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여러 경로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메르스 괴담’ 유포자와 관련해 전부 사실이 아니며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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