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1%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2분기 매출액 2023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리니지 매출은 ‘드래곤의 보물상자’ 이벤트 및 ‘룸티스&스냅퍼 깨어난 다크포스’ 이벤트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전분기대비 12% 증가한 73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블소 모바일(중국)’, ‘아이온 레기온즈(국내)’ 등 기존 인기 PC 게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고 최근 넷마블게임즈와 모바일 게임 협업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S’도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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