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김영환 “내각 총사퇴 이상의 문제”

  • 등록 2014-04-24 오전 9:21:19

    수정 2014-04-24 오전 9:21:1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정부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 “내각 총사퇴 이상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에서 사고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문제는 국가의 기강이 무너진 문제이고 정부에 대한 신뢰가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재난예방시스템과 관련해 제도개선, 대응책, 위기관리시스템, 법적보완 문제 등 종합적인 문제가 검토돼야 한다”며 “최근에 리조트사고 등 (안전사고가) 연발하고 있는데 결국은 인식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이렇게 큰 사고를 당한 만큼 이를 계기로 젊은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아있는 과제”라며 “그 최전방에는 대통령이 서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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