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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취재한 박상규 기자는 지난 31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양 회장이 직원들을 시켜 교육계 고위층 인사를 집단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박 기자는 “양 회장이 지난 2013년 교육계에 계시는 한 고위층 인사를 자기 회사로 불러서 집단폭행한 가혹한 사건이 있었다”며 “문 앞에 보초를 세워두고 직원 4명을 시켜서 ‘전직 직원 폭행’ 영상에 나타난 것 처럼 모두 보는 상황에서 폭행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당시에 검찰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어서 수사를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보도를 미뤘다”며 “너무나 끔찍한 사건이고 증인이라든가 증거들이 있는데도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으로 결론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