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피습]마크 리퍼트 美대사 `과도 공격` 용의자, 5년 전 주한일본대사도 테러

'면도칼 공격' 용의자 , 경찰에 잡힌 후 "전쟁반대" 외쳐
  • 등록 2015-03-05 오전 8:32:26

    수정 2015-03-06 오전 11:02:06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큰 부상을 입었다.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40분께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초찬강연회에 참석했다 칼을 든 괴한에게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 채 강북 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 중이다.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괴한은 55세 김모씨로 알려졌다. 김씨는 범행 후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 유인물을 만들었다. 훈련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순찰차에 태워질때는 “전쟁 반대”라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았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붙잡힌 김모씨를 상대로 보다 자세한 범행 이유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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