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프랜차이즈에 1조원

외환은행, 프랜차이즈협회와 상생협약
  • 등록 2013-10-03 오후 6:32:00

    수정 2013-10-03 오후 6:32:00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외환은행이 프랜차이즈 업체 지원에 나선다.

외환은행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3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제30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창조경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1조원 규모의 자금을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출 상품은 매일매일 원리금을 갚는 형태라는 게 특이점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협회를 통해 우량 브랜드를 가려 금리우대 대출을 실행하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매일 조금씩 원금과 이자를 갚는다. 윤용로 행장은 “은행으로서는 프랜차이즈 협회의 도움을 받아 일반 소호(개인사업자) 대출에 비해 한결 안전한 대출을 할 수 있는데다 바로 원리금이 들어오니 대출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최근 리스크 관리와 우량 고객 확보차원에서 중소기업 대출에 부쩍 심혈을 기울여왔다. 앞서 지난 7~8월에는 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수출채권을 선매입해 기업의 조기 현금확보를 돕고 500여개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중소Plus+ 단체보험’계약을 맺은 바 있다.

외환은행이 3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프랜차이즈 창조경제 및 동반성장을 위한 1조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동민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 윤상직 산업통장자원부 장관, 윤용로 외환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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