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뜬 '핼러윈 블루문'…다음 기회는 2039년(종합)

  • 등록 2020-10-31 오후 10:12:43

    수정 2020-10-31 오후 10:12:43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핼러윈데이인 31일 저녁 하늘에 ‘블루문’이 떠올랐다.

핼러윈데이(Halloweenday)인 31일 오후 울산 태화강 상공에서 19년 만에 뜬 ‘핼러윈 블루문’ 주위로 떼까마귀가 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핼러윈 데이(Halloween)인 31일 오후 제주시 오라1동 하늘 위로 블루문((blue moon)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핼러윈 데이(Halloween)인 31일 오후 제주시 오라1동 하늘 위로 블루문((blue moon)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보름달 중에서도 한 달에 두번째 드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르는데, 어원은 ‘배신’을 뜻하는 ‘belewe’에서 나왔다.

달은 29.5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는데 태양의 공전과 비교했을 때 매년 11일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 이 때문에 19년에 7번꼴로 보름달이 한 번 더 뜨게 된다.

블루문은 평균적으로 2년 8개월마다 발생하며, 핼러윈에 블루문이 관측되는 것은 19년마다 일어난다.

따라서 핼러윈과 블루문이 겹치는 다음 시점은 2039년 10월 31일이 된다.

블루문이란 단어 상 ‘파란색 달’을 떠올리게 되지만 실제로는 푸른색을 띠지는 않는다. 다만 산불, 화산 폭발 등으로 발생한 먼지가 공중에 퍼지면서 빛의 산란을 통해 푸르게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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