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 2000만화소 시대 열렸다

삼성전자, 최초 2000만화소 미러리스카메라 출시
29일부터 예약판매..다음달 13일 시중 판매 들어가
  • 등록 2011-09-29 오전 10:35:09

    수정 2011-09-29 오전 11:49:5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처음으로 2000만화소 이상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했다. 소니가 공개한 미러리스 카메라 `넥스7`이 2430만화소이지만,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다.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30만화소의 고화질 미러리스 카메라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다음달 13일부터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2030만화소 대형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센서와 DRIMe3 DSP칩을 적용,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다. TV의 영상 기술력을 카메라에 적용한 것.

독자 개발한 기능조절 렌즈인 i-펑션(Function) 기능도 강화했다. 렌즈에 부착된 i-펑션 버튼과 포커스 링을 통해 감도(ISO)·노출(EV)·셔터스피드·조리개값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3인치 크기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NX200과 함께 초광각 16mm 팬케익 렌즈, 60mm 매크로 렌즈, 18-200mm 슈퍼 줌 렌즈, 85mm 인물 촬영용 렌즈도 추가로 출시했다.

한명섭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전무)은 "최근 미러리스카메라의 트렌드는 기기의 소형화와 고성능화"라며 "화질·고속촬영·디자인 등에서 고급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검은색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18-55mm i-펑션 렌즈를 담은 기본 패키지 기준으로 99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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