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3년만에 글로벌본드 발행 추진

만기 5년..5억불 규모
  • 등록 2008-06-20 오전 11:29:22

    수정 2008-06-20 오전 11:46:51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약 3년만에 공모 글로벌본드 발행을 추진한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을 위해 최근 투자은행(IB) 6곳을 발행 주관사로 선정했다.
 
발행 주관사는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리먼브러더스, HSBC, 바클레이즈, 도이체 등이다.

채권의 만기는 5년으로, 발행 시점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서 탄력적으로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이 공모 글로벌본드 발행에 나서기는 지난 2005년 10월 5억달러를 발행한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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