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백설 쿠킹믹스', 올해 누적매출 전년比 40%↑

집밥 트렌트 퍼지면서 간식도 직접 만들어먹어
  • 등록 2020-11-27 오전 9:02:22

    수정 2020-11-27 오전 9:02:22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쿠킹믹스’ 제품의 올해 11월 4주차까지 누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0%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백설 쿠킹믹스’는 △핫케익 믹스 △호떡 믹스 △브라우니 믹스 △케익 믹스 등 다양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쿠킹믹스 제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아이의 간식 메뉴와 놀이 고민을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쿠킹믹스 제품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 젊은층에서 직접 홈베이킹을 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최근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백설 호떡믹스’가 ‘홈베이킹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백설 호떡믹스는 최근 두달(10~11월)동안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가량 올랐다.

이에 맞춰 CJ제일제당은 올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인 ‘백설 인절미호떡믹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겨울, 흑당 열풍을 반영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백설 흑당호떡믹스’를 잇는 제품으로,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할매 입맛’을 가진 소비층을 겨냥했다. 콩고물이 들어있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인절미맛 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레트로(Retro) 콘셉트의 포장에 담아 추억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쿠킹믹스 시장이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260억원 규모로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평소 백설 쿠킹믹스의 성수기가 아이들 방학 시즌이었다면, 올해는 홈베이킹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매월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백설 쿠킹믹스를 활용해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에 맞는 프로모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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