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한국얀센, `진통제` 공동마케팅

전문의약품 `울트라셋` 국내영업 MOU 체결
  • 등록 2009-06-15 오전 11:43:32

    수정 2009-06-15 오전 11:43:32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대웅제약(069620)과 한국얀센이 진통제 `울트라셋(성분:아세트아미노펜, 염산트라마돌)`의 국내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한국얀센과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울트라셋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울트라셋`은 비마약성 진통제로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약으로, 한국얀센의 매출 1위를 지켜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허가받은 후 2002년 출시됐으며, 적응증은 중등도 이상의 급만성 통증이다.

▲ 한국얀센과 대웅제약은 진통제 `울트라셋`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양측에 따르면 이 약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염산트라마돌의 복합제로 중등도 이상의 급만성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전문의약품이다. 비마약성 진통제이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통증완화 효과를 보이는 반면, 장기적인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적다.

최태홍 한국얀센 사장은 "한국 제약업계에서 오랜 전통과 우수한 영업력을 인정받아온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가 `울트라셋`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할 수 있는 파트너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웅제약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에어탈(성분:아세클로페낙)에 더해 처방약 1위 품목인 `울트라셋`을 추가함으로써 통증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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