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라인업 NO!"…볼보, 8년 만에 얼굴 바꾼 'S60' 공개

  • 등록 2018-06-21 오전 9:03:21

    수정 2018-06-21 오전 9:03:21

볼보 ‘S60’ (사진=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볼보가 풀체인지(완전변경)을 단행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S60’을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본사에서 신형 S60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약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S60은 차세대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적용했다. 이는 볼보 90 시리즈와 신형 XC60에도 채용된 플랫폼이다.

외관은 플래그십 세단 S90을 통해 선보인 새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한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반영하지만, 측면 캐릭터라인과 윈도우 그래픽을 달리해 기존 S60이 갖고 있던 역동성을 표현했다.

볼보 ‘S60’ (사진=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볼보의 최신 센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4G 환경에 완벽하게 대응한다. 또한 태블릿 스타일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종 기능과 내비게이션,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신형 S60의 엔진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 기술이 모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두 종류를 사용한다.

‘T6 트윈 엔진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고출력은 340마력을, 어워즈 워닝 ‘T8 트윈 엔진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39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한편 볼보는 내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차량의 전동화를 선언하고 디젤 엔진은 더 이상 추가 개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배출가스 규제 충족을 위해 디젤 대신 전기화와 자율주행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절반에 전기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볼보 ‘S60’ (사진=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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