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5대 가전 제품과 스마트폰은 와이파이(Wi-Fi)를 기반으로 연결된다. 각 제품의 앱은 제품 기능을 작동하거나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의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냉장고 앱`은 냉장고의 온도와 냉장실·냉동실에 저장된 제품 종류에 따른 유효기간을 알려주는 푸드 매니저 기능이 있다. `세탁기 스마트케어 앱`은 시간표시 부분을 스마트폰에 인식하면 고장을 진단해준다.
에스원과 공동 개발한 영상 청소로봇 `탱고뷰 앱`은 원격으로 제품을 조작하고 내장 카메라로 집안 내부를 볼 수 있다. `지펠 세라믹 오븐 앱`은 160가지 다양한 레시피 중 하나를 골라 오븐에 전송하면 시간과 온도를 자동으로 세팅한다.
최구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스마트 가전은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 가전제품의 통합 앱을 준비해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삶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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