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053800)은 2013년 1분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악성코드가 총 20만6628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7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해 상반기 전체 수치인 2만2695개보다도 9배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 악성코드는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견되기 시작해 2012년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유형별로 분석하면 전화나 문자 가로채기나 기타 악성코드 다운로드, 원격 조종 등을 목적으로 하는 ‘트로이목마’가 11만여개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이어 유해 가능 프로그램이 9만여 개로 42%를 기록했으며 스파이웨어, 취약점을 활용한 루팅, 광고성 애드웨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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