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사전투표]둘째날 오후 3시 투표율 6.27%…사상최대

동작을 9.66% 기록
  • 등록 2014-07-26 오후 3:43:51

    수정 2014-07-26 오후 3:43:5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6.2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첫날 사전투표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18만477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해 4·24 재보선의 같은 시점 투표율은 3.69%, 10·30 재보선의 투표율은 3.34%였다.

지역별로는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이 10.61%로 가장 높았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최대 접전지 서울 동작을은 9.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것은 해운대·기장갑으로 3.15%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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