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터키 안탈리아 향발

  • 등록 2015-11-14 오후 2:15:00

    수정 2015-11-14 오후 2:15:00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 안탈리아행 전용기에 몸을 실었다

박 대통령은 15~16일(현지시간) 이틀간 안탈리아에 머물면서 ‘포용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주제로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G20 내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개진한다.

2개 세션과 3개의 업무 오·만찬으로 구성된 G20 회의는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저성장·고실업 문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해 구조개혁 이행(Implementation)·투자활성화(Investment)·포용적 성장(Inclusiveness) 등 이른바 3Is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세계전망(WEO) 기준 2018년 국내총생산(GDP)을 2013년말 대비 2% 이상 높이기 위한 각국의 구조개혁 방안의 이행 정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지난해 G20 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제고 효과가 G20 회원국 중 1등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17일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9월 중국 방문 및 유엔총회 참석, 10월 미국 방문, 최근의 한·일·중 3국 정상회의 및 한·중 양자회담,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 올해 하반기 정상외교 성과에 더해 지역 및 국제이슈에 대한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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