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5~16일(현지시간) 이틀간 안탈리아에 머물면서 ‘포용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주제로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G20 내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개진한다.
2개 세션과 3개의 업무 오·만찬으로 구성된 G20 회의는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저성장·고실업 문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해 구조개혁 이행(Implementation)·투자활성화(Investment)·포용적 성장(Inclusiveness) 등 이른바 3Is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9월 중국 방문 및 유엔총회 참석, 10월 미국 방문, 최근의 한·일·중 3국 정상회의 및 한·중 양자회담,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 올해 하반기 정상외교 성과에 더해 지역 및 국제이슈에 대한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