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코로나19' 더 위험…중증 발전 가능성 14배 높아

  • 등록 2020-04-05 오후 2:24:46

    수정 2020-04-05 오후 2:24:46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비교해 중증 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14배 높다는 연구보고서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방역기구는 현재의 흡연 또 과거의 흡연경력을 다 합해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비교해 중증 이상으로 발생할 확률이 14배가 높다고 제시했다. 또 흡연자의 경우 얼굴과 호흡기 계통에 손이 자주 접촉된다는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 본부장은 “흡연자를 병상 배정할 때 중증 이상 환자로 보고 배정한다기 보다 고위험군의 하나로 보고 일선 의료진이 잘 모니터링하면서 더 유의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라며 “일선 의료현장에선 이미 흡연자에 대한 관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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