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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시리즈가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 삼성 자급제폰 형태로 사전 판매를 시작했는데 통신사 유통점에서 사는 것보다 유리할 전망이다.
통신3사에서는 2월 20일부터 사전판매 행사를 시작하는데, 온라인몰에서 2월14일부터 2월 26일까지 삼성 자급제폰 형태로 사면 12% 할인쿠폰을 주기 때문이다. 일단 단말기를 출고가보다 12% 싸게 산 뒤, 통신사를 찾아 요금제에 가입하면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통신사에서 사면 지원금이나 25% 요금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할인쿠폰 적용 시 ‘갤럭시 S20’은 109만8680원, ‘갤럭시 S20+’는 119만640원, ‘갤럭시 S20울트라’는 140만3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원래 출고가는 ‘갤럭시 S20’은 124만8500원, ‘갤럭시 S20+’은 135만3000원, ‘갤럭시 S20 울트라’는 159만5000원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와 옥션 등에서 갤럭시S20 시리즈 자급제폰 사전구매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11번가는 12% 할인쿠폰 외에도 SK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2개월 카드 무이자를 제공해 월 4만99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구매 기간동안(2월14일~2월 26일) 구매한 뒤 3월 8일까지 구매를 확정하면 휴대폰 액세서리 최대50% 할인쿠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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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와 버즈 플러스를 80% 할인 받을 수 있는 초특가 쿠폰 응모 행사도 있다. 추첨을 통해 61만9천300원 상당의 ‘갤럭시 워치+버즈 플러스’를 12만3천860원에 구매할 수 있는 80% 할인 쿠폰을 총 5명에게 제공한다.
이 기간동안 온라인에서 갤럭시S20을 사면 삼성 공식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말로 하는 스마트 홈 컨트롤러 ‘갤럭시 홈 미니’와 쉽고 빠르게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네모닉 미니’ 2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3월 6일 공식 출시되는 갤럭시S20은 역대급 스펙을 자랑한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됐고, 구도와 표정 등이 좋은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완성하는 ‘싱글 테이크(Single Take)’ 기능이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