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프리스케일과 ‘차세대 지능형 카메라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카메라 시스템은 주행 중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한 장애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차량이 바로 멈출 수 있도록 제어한다. 정확한 전방 인식으로 차량이 주행차선을 이탈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알려주고 도로 위 속도제한 표시를 자동으로 인식해 차량이 제한 속도를 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은 “LG전자는 미래형 자동차가 요구하는 전장과 IT 기술력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며 “자율주행차의 부품 개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매트 존슨(Matt Johnson) 프리스케일 오토모티브 MCU그룹 총괄 부사장은 “양사의 역량을 상호보완해 자율주행차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부품 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 KT, LG전자 야심작, ‘LG V10’ 내일(8일) 출시
☞ LG전자, 빌트인 ‘스마트 키친 TV’ 이달 출시
☞ “에어컨은 4계절용” 삼성·LG전자 신제품 출시 경쟁
☞ “습도 감지해 최적온도 조절”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출시
☞ 새 스마트폰 `V10` 앞세운 LG전자, 주가 반등할까
☞ [포토]LG전자, 미국 뉴욕서 'LG V10' 공개
☞ LG전자, 올레드TV ‘특별가 체험전’ 연장
☞ 조준호 LG전자 사장, 스마트폰 '투트랙 전략' 승부수
☞ LG전자 새 프리미엄폰 'V10' 써보니.. 세컨드 스크린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