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천만원대 `제네시스` 신모델 판매

현대차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높였다"..10일부터 판매
  • 등록 2008-07-09 오후 12:50:06

    수정 2008-07-09 오후 1:10:29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0일부터 제네시스의 새 모델인 `BH380 럭셔리`를 4660만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BH380 로얄` 모델보다 62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BH380 럭셔리 모델은 배기량 3800cc의 람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0마력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공인 연비는 9.6㎞/ℓ 이다. 
▲ 제네시스 `BH380 럭셔리` 모델 전측면 모습
또 고급 모델에만 적용하던 ▲ 뒷자석 열선 다단 기능 ▲ 뒷좌석 암레스트 오디오 리모컨 ▲ 버튼시동 장치·스마트키 시스템 ▲ 주차 보조시스템 ▲ ECM 아웃사이드 미러 ▲ 슈퍼비전 클러스터 ▲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 소비자 선호장치도 기본사양에 포함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차 시장 수요 가운데 고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합리적 가격의 엔트리(저가) 고객을 동시에 공략키 위해 출시했다"며 "기존 제네시스의 3.3모델과 3.8모델의 엔트리 모델의 가격 차가 크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간극을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울러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 기존의 3.8 모델에만 적용하던 `어댑티브 헤드램프` 장치를 `BH330 VIP 팩` 모델의 선택사양에 넣기로 했다.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헤드램프에 장착된 전동모터를 통해 스티어링 휠과 헤드램프를 연동시켜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장치로 ▲ 야간 곡선로 주행시 헤드램프의 위치를 차량 진행방향으로 제어해 운전자 시계를 확보해 주고 ▲ 오토 레벨링(높낮이) 센서가 장착돼 승차인원 및 적재량에 따라 램프 조사각도를 상하로 자동 제어해 주는 최첨단 전조등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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