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 1~8월 영국 3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73.2%(수량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2위 파나소닉의 3D TV 시장 점유율은 16.9%. 2위와 60%포인트에 가까운 점유율 차이로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것이다. 뒤를 소니(9.1%), LG전자(0.6%) 등이 이었다.
프랑스에서도 삼성전자는 72.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독일에서는 80%에 가까운 78.8%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영국·프랑스·독일 등은 유럽 시장에서도 최대 소비 시장으로, 특히 프리미엄 제품이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시장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과 유럽 주요 시장에서 압도적인 3D TV 1위 자리를 달성한 것이다.
반면 LG전자(066570)는 미국과 유럽 3D TV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점유율 1.2%로 1%대를 기록했지만, 영국과 독일에서는 각각 0.6%, 0.4%의 점유율을 기록해 1%도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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