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명성티엔에스, 올해 고성장 기대에 `강세`

  • 등록 2019-01-23 오전 9:21:43

    수정 2019-01-23 오전 9:21:4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명성티엔에스(257370)가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명성티엔에스 주가는 전날대비 950원(5.26%) 오른 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명성티엔에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분리막 제조 장비 생산 기업으로 분리막 연신기, 추출기, 코팅기 등 라인 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주요 고객사인 상해은결, 성원재지의 투자와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올해 신규 고객사 유치에 성공하며 분리막 연신설비 및 코팅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백 연구원은 “명성티엔에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1.6% 증가한 935억원, 영업이익은 47.4% 늘어난 1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2.5배에 불과해 2차전지 장비 업종 업체들의 PER과 비교했을 때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됐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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