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는 7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잇슬림` 론칭을 기념하는 토크쇼 형식의 `잇슬림 다이어트 콘서트`를 열고 배달 다이어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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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과 분당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을 시작해 올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지역을 수도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 매출은 40억원, 2015년까지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잇슬림` 다이어트는 `잇슬림 패키지`와 `잇슬림 프로그램`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끼니당 320kcal 내외의 저칼로리 식사로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의 영양 균형을 맞춘 체계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한다. 가격은 패키지 구성에 따라 12만~25만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체계적인 목표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다이어트 서포터즈 프로그램 `e-Tool`이 제공되며 체질량지수(BMI) 체크, 식습관 설문으로 현재 고객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다이어트 일기를 통해 다이어트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잇슬림`의 모든 메뉴는 풀무원 식문화연구원이 개발하고 영양학 교수 감수단의 감수를 거쳤다. 한국영양학회의 영양섭취기준에 준해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비율은 줄이고 단백질의 비율을 높이는 등 다이어트에 이상적인 비율로 영양을 설계했다.
이창원 풀무원 이씨엠디 사업부장은 "단기간의 체중감량에만 집중하는 다이어트는 필연적으로 요요현상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잇슬림`은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바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잇슬림` 홍보영상 모델로는 개그우먼 신보라씨가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