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AI '급락'..한국형 전투기 개발 또 연기

  • 등록 2014-05-21 오전 10:59:47

    수정 2014-05-21 오전 10:59:4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착수예정이었던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일정이 연기되면서 한국항공우주(047810)(KAI)의 주가가 급락세다.

21일 오전 10시52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5.34%(1800원) 내린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방위사업청은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또다시 검증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벌써 7번째 검증에 이른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20일 “기획재정부 요청에 따라 지난해 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예측한 KF-X 소요비용의 타당성과 추가확인을 언급한 내용을 다시 검증하기 위해 6월 초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9월까지는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00억원을 투자해서 11월부터 개발에 나설 것으로 계획했는데 연구 용역 의뢰로 인해 실질적으로 일정이 연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2014년 한국항공우주의 신규수주 계획에 포함돼 있는 KF-X 기술개발 관련 수주(약 3조원 추정)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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