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0만원대 프리미엄 기능 ‘X시리즈’ 이주 출시

‘X 스크린’, ‘V10’서 적용한 ‘세컨드 스크린’ 채택
‘X 캠’, ‘G5’서 선보인 후면 ‘듀얼 카메라’ 적용
  • 등록 2016-03-22 오전 10:00:00

    수정 2016-03-22 오전 10:00:00

LG전자 ‘X캠’(왼쪽) ‘X스크린’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프리미엄 기능을 모델별로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이번 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X시리즈’는 ‘세컨드 스크린’, ‘듀얼 카메라’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채택한 핵심 기능을 모델별로 각각 탑재해, 기존 보급형 제품과 차원이 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라인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X 시리즈’는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 등 2종이다.

‘X 스크린’은 이번 주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에 출시한다. ‘X 캠’ 역시 다음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CIS,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앞세웠다. ‘세컨드 스크린’은 시간, 요일, 날짜 등 기본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주는 ‘올웨이즈온’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켜지 않고도 손쉽게 간단한 정보 확인할 수 있다.

‘X 캠’은 ‘LG G5’에 적용한 ‘듀얼 카메라’를 핵심 기능으로 탑재했다. 후면에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사람의 시야와 비슷한 120도 광각 카메라를 통해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G5에서 선보인 ‘팝아웃 픽처’ 기능을 구현했다.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기능이다.

LG전자는 ‘X 캠’에 ‘서명’, ‘파노라마 뷰어’ 기능도 추가했다. ‘서명’은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에 7가지 다양한 폰트로 이름이나 메모 등을 남겨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사용자는 ‘파노라마 뷰어’ 기능을 활용해 가로축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촬영 이미지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사장은 “X 시리즈는 기존 전략 스마트폰에 적용했던 핵심 기능을 탑재해, 프리미엄급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보급형 라인업”이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고객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인그룹 ‘아이콘’ 멤버와 걸그룹멤버 김지수가 X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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